퍼블's FootBalLOG 도 많이 방문해주세요^^

 


제가 꿈을 꾸었는데요..

그 꿈속에 씨야가 나와서 좀 므흣하긴 했습니다.

근데 그 꿈의 내용을 자세하고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뭐, 대충 큰 줄거리는 기억나지만 상황상황에 대한 세부적인 묘사를 하기엔 좀 햇갈리는 정도지만요.

무튼, 그 꿈의 줄거리를 말해보자면 아주 간단합니다.

 

제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주 많아요.

모두가 함께 즐겁게 웃으며 어울리고 있습니다.

근데 남자들만 보입니다.

아, 아니군요..

고개를 좌우로 돌려보니 여자들도 꽤나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평범함 이하의 외모를 소유한 여성들 뿐입니다.

어느샌가 저도 그 무리들 속으로 들어가서 함께 어울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외모가 돋보이는 여자 두명이 제 근처로 오는 걸 보았습니다.

앗!

깜짝 놀랬습니다.

축하공연하러 온 줄 알았습니다.

씨야의 이보람과 김연지였습니다.

알고보니 그 둘이 씨야라는 것은 나만 알고 있는 것일 뿐 꿈속에선 그저 평범한 여자인 것입니다.

그 두사람이 제게 관심을 보입니다.

저 역시 싫진 않습니다.

당연하겠죠, 현실에선 연예인인데..

그리고 꿈속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고 있었던겁니다.

씨야의 이보람과 김연지는 제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양쪽팔에 팔짱을 끼고 함께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아주아주 행복합니다.

그러다 잠시 휴식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이 장면에서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역시나 제 양옆엔 씨야 멤버 두사람이 앉아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 담배불좀 붙여달라고 합니다.

그 때 제가 말을 합니다.

"저희 고등학생인데요..!" .....고등학생인데요....고등학생인......

고.등.학.생

아..

꿈속의 배경은 고등학교 수련회, 혹은 수학여행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무튼, 제가 우린 고등학생이라고 자신있게 말하자 아이들 모두가 해맑게 웃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찰나...

씨야 멤버중 한사람인 이보람양이 아저씨께 조심스레 불을 붙여주고 있는거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보람이 한마디 하면서 뛰어갔습니다.


"나 이런 아이야, 담배도 피고 날나리인데다....."


너무놀라 김연지를 바라보았더니 김연지는 알듯 모를듯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뛰어가는 이보람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ㅎㅎ

끝입니다.

대충 내용은 뭐 저를 두여자가 동시에 좋아하고 둘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한사람이 가슴아프게 떠나가고 나머지 한사람이 저를 차지한다는.....;;

이 꿈의 해몽을 해주실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전 씨야에 대해 별로였는데 이렇게까지 절 생각해주니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음악도 많이 들어줘야겠습니다.

이렇게도 제게 관심을 받고 싶었다는 소망이 깊었나봅니다.


근데...

남규리는 왜 안나온거지..? 응..?!!@@#@#!!!!#?%#?#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신 못차리고 헤어나질 못하는...  (4) 2008.07.14
Expertags가 떴는데..아놔..미치겠다..ㅠㅠ  (11) 2008.07.12
석류양 시구...므흣~~@^^@  (2) 2008.07.10
믹시 인증용 포스트  (0) 2008.07.10
완전 더워요~~ㅠㅠ  (4) 2008.07.1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