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용님의 글을 보고,

하드를 뒤적뒤적 해서 건져낸 예전 도발짤들..

이외에도 꽤나 많이 만들었었는데

국축갤에 올리고는 바로 삭제를 해버렸나보다.

 

이 짤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상대를 도발함과 동시에 리그데이에 대한 설렘

그리고 긴장감을 위한 재미를 위한거였을 뿐

작품으로서의 가치는 전혀 고려치 않았기에

퀄리티 따위는 생각치 않은 허접한 것들일 뿐이다.

 

요즘엔 도발짤이 아니더라도 합성을 워낙에 잘해서

작품성이 뛰어난 짤들이 많아지고 있어 지금 이것들을 다시 보니

괜히 부끄럽기도 하다.

 

이 땐 참 재밌었지.

이젠 만들어봤자 나 혼자 보고 히히덕 거릴 뿐

재미도 없어서 손 뗀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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