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파블의 생활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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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스포츠 2009. 6. 24. 00:36

뭐,

대강 알고 있던 이야기들이었어..

어차피 시즌 시작전부터 올시즌 버리고 프런트 코칭스텝 선수단까지 싹 물갈이해서 내년시즌 창단팀의 자세로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시즌 중에 이렇게 터져버리니 난감하기도 하고..

지금 모든 이목의 집중은 곽씨에게 쏠려있어.

하지만 곽씨 못지 않게 내 이를 갈게 만드는 것은 바로 구단 프런트..

이새끼들 진짜 물타기 하나는 제대로 하는 듯..

곽씨 못지 않은 것들이 구단 프런트인데..

결국 모든 화살을 곽씨에게 돌리는데 완전 성공..

하하..

이런 새끼들이 구단 흔들라고 내가 2005시즌 끝나고 겨울 내내 3개월 가까이 개인스케줄 무시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전시내 돌아다니며 전단지 나눠주고 소리치면서 시민주 공모에 참여해달라고 발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닌건 아닌데..

곽씨 퇴출은 마감되었고.

이젠 구단프런트는 어떻게 해야하지??

써글..

아,

이 우울함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것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