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를 보고 흔히들 유리몸이라고 합니다.
깨어지기 쉬운 유리만큼 부상도 많이 당하고 다른 선수보다 부상에 대한 내성이 없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유리몸이라는 논란이 일어날 때마다 하는 말은 풀타임 소화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과 리그 전체의 출전 경기수가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관우가 유리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떼어버리려면 위와 같은 변명을 소리치는 것으론 부족합니다.

진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잔머리를 쓰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관우 특유의 엄살떨기와 아프다고 징징대며 그라운드에서 나뒹구는 모습을 줄여야 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똑같은 파울을 당해도 툭툭 털고 일어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반면 이관우 선수는 심하다 싶을정도로 자주 넘어지고 뒹굽니다.

진짜로 아파서 그러는 것이라면 미안합니다.
그렇다면 이관우선수는 진짜 유리몸인겁니다.
평생 유리몸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운명인거겠죠.

근데 그게 아니라면 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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