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리미어리그가 개막을 한다.
뭐, 올림픽 때문에 그 관심은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수준 높은 유럽 축구를 다시 보게 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박지성은 물론 올시즌 새롭게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김두현 선수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뜨겁다.
여기에 설기현은 뭐 찌그러진 냄비고, 이영표 선수에 대한 선전을 바라는 반응들도 꽤나 많이 볼 수가 있는데..
물론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뭐라 할 마음은 없지만, 관심이 있다면 기본적인 것들은 좀 알고 있어야 하는게 좋지 않나 싶다.

이영표 선수는 올시즌 구단으로부터 번호를 부여받지 못했다.
지난시즌 달았던 3번은 이미 베일의 몫으로 홈페이지에 소개가 되어 있고 리저브팀 명단에서조차 이영표의 이름과 번호는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을거라는 예상을 하기는 쉽지 않다.
과연 이영표 선수의 거취 문제는 어떻게 해결이 될까?

무튼,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왠만한 기본적인 정보쯤은 미리 알아두는게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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