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응~ 술먹고푸다...

From. Kenny's Paradise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셨다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아, 감기약보다 더 써..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현재

현재라..

마신지 오래돼서 줄었을듯
소주 1병반, 맥주 3000CC 까지라 해두지.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술자리를 갖게 되는 경우, 소주

하지만 혼자 홀짝 거리는 것은 맥주

소주는 가리지 않으나 왠만하면 "린" 소주를..ㅋ

맥주는 생맥주도 좋으나 역시 하이네켄이 킹왕짱~!!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조금 알딸딸해진다 싶으면 기분이 UP 되서 실실 웃는다.

그러다가 몇잔 더 마셔서 완전 알딸딸해지면 모든걸 귀찮아한다.

참고로, 난 오바이트 할 때까지 마시지 않는다능~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내 술버릇을 사람들이 언급한 것은 대학 1학년 때가 첨이자 마지막.
당시 누나들이 꽤나 좋아해줬었는데,
1학년 때 술을 먹으면 볼떼기만 벌개지는 경우가 있었다.
똥글똥글하게 살찐놈이 볼떼기만 벌개져서는 모든게 귀찮다는 듯
뚱~하게 앉아있으면 귀엽다고, -_-;;
이후로 엠티든 술자리든 누나들에게 불려가서 엄청 마셔댔던 기억이..
그게 싫어서 군대로 도망친 것일지도..;;;;;

7.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주세요
요즘 시간도 없을 정도로 너무 바쁘고 지친 일상이라..

여유좀 찾아보고자 그냥 집에 오는 길에

맥주 사가지고 유등천 천변 벤치에 앉아 동수와 홀짝거린..

ㅎㅎ;;;

동수야~ 너 지금 내 옆에 있는거 맞지?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마시고 싶을 때

인간 관계를 좀 더 친밀하게 하고 싶을 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낼 때

뭐, 언제든~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많은 사람들과 그저 웃으면서 함께 할 수 있는..

대전시티즌이 이긴 날 히죽 거리며 사우나오징어에 맥주 한잔 하는..

왠만한 술자리라면 대부분..ㅎ;;;;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많이 마시지는 못하지만 어느정도 좋아한다고 생각함

근데,

어쩌면 술을 좋아하는게 아닌 "술자리"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음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애주가

까지 될 의향은 별로

근데 특별히 꺼리거나 싫어하지 않는 이상은 애주가라고 해도 되지 않나?

꼭 자주 마시고 많이 마셔야 애주가인건가?

12. 술을 같이 자주 마시는, 또는 마시고 싶은 5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

마시고 싶은 사람에 대한 희망사항은

"신지 , 후쿠하라 아이 , 가정문" 이지만...

어차피 희망사항이고

바통을 넘겨야 하는데

과감하고 용감하게

여기서 문답을 끊어버리는 센스를 발휘하겠다.

없음!!

ㄴ ㅑㅎ ㅏㅎ ㅏㅎ ㅏ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