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일도 대전에서 하고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서울에 갈 일은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지난 날 서울에 가서 숭례문을 몇번 본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마터면 우리나라 국보 숭례문을 한번도 보지 못하고 보낼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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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깝습니다.
이런 생각 말도 안돼고, 엉터리이고, 이해할 수 없겠지만..
괜히 불안합니다.
대통령도 바뀌기 직전인데다, 명절 연휴가 끝나는 날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요.
이러다가 나라에 큰일이라도 생기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밀려오네요.
하지만 기분은 기분을 뿐 크게 의미를 두지는 말아야겠죠.

소 잃고 고치는 외양간이라도 남아 있는 소가 있다면 다행이지요.
이번 숭례문 방화 사건을 계기로 우리 문화재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재라는 것을 그저 오래된 건축물, 구조물, 상징물로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 민족의 얼과 생활이 담겨지고 기록된 아름다운 유산입니다.
제대로 아끼고 보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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