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노래를 들을 때 가장 주의깊게 생각하는 것이 그 가사가 얼마나 좋은가이다..
물론 멜로디가 쉽고 귀에 착착 감기는 노래도 듣기에 좋지만 그보다는 가사가 좋은 노래를 더욱 찾는 편이다.

솔직히 요즘 노래들의 가사를 들어보면 가슴에 와닿는 노래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확실히 옛날 노래들이 가사가 더 서정적이고 아름다웠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난 이상우의 노래들을 참 좋아했다.
그의 노래들은 좋은 가사와 좋은 멜로디 모두를 갖추고 있어 더욱 즐겨들었었다.

집에 오면서 비를 맞았다.
축축해진 옷이었고, 바삐 퇴근하는 사람들과 자동차들이 있었지만 그리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이런 분위기에 티아라의 뽀삐뽀삐나 애프터스쿨의 너때문에 보다는 역시 조용한 발라드가 딱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집까지 걸어오면서 생각난 노래.
바로 이상우의 노래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간만에 무한재생중이다.
이 기분 같이 느껴보지 않을텐가..???

가사가 예쁜 노래..
가사는 영상속에 있으니 들으면서 한 번씩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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