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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2000년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영화가 한편 있었죠.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도 아니었고 그저 디지털 영화라는 이름으로 40여분의 짤막한 시간동안 큰 줄거리 없이 이루어진 다찌마와리..
그 영화가 주목을 받았던 것은 아마 옛날 영화를 연상케 하는 말투와 큰 재미를 주는 복고스타일의 배경, 그리고 배우들의 코믹연기가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주연을 맡았던 임원희라는 배우는 그 짧은 인터넷 영화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하였고 류승완이라는 이름을 처음 알았던 것도 바로 다찌마와리를 통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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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다찌마와리가 이번엔 극장용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8년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했던 열혈청년 다찌마와리가 이번엔 첩보원으로 그려진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영화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거 잘만 하면 한국의 007로 자리매김하며 시리즈물로 발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건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구요.
이번 극장용 영화에서도 예전 인터넷 영화에서처러머 복고적인 말투로 대사를 처리하게 될지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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