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그것도 국민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나는 트롯트를 자주 불러 주위 어른들로부터 용돈도 곧잘 받곤 했었다.

그래서인지 난 트롯트가 정겹고 좋다.

 

요즘 내가 자주 듣는 트롯트가 생겼다.

두곡인데 모두 여가수들의 노래.

 

장윤정이 신세대 트롯트 가수로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내겐 그다지 트롯트의 냄새가 나지 않았기에 별로였는데 장윤정보다 훨씬 나은, 키도크고 늘씬하고 노래도 잘하는 신인 여가수가 등장을 했다.

바로 김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가수인데 그녀가 부르는 "우지마라" 라는 노래를 요즘 자주 듣고 있다.

희망적인 가사와, 처음 시작할 때와는 다른 경쾌한 멜로디가 듣는 내내 기분좋게 하는게 정말 좋다.

 

그리고 또 하나는 당돌한 여자를 부른 서주경이 새로 발표한 "쓰러집니다" 라는 곡.

이 노래는 처음 들었던게 전국 노래자랑에서였는데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이 최우수상을 타버렸다.

그 사람이 노래를 워낙 맛깔나게 불러서였는지 모르겠지만 노래가 참 좋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가!!!!!

결코!!!!!

나이를 먹어가며!!!!!

트롯트를 좋아하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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