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남자로 살아간다는건 참 힘든 일이다.

 

숨쉬기도 힘들고,

움직이기도 힘들고,

누워있더라도 뒹굴거리기 힘들고,

발톱 깎기 힘들고,

여름에 옷 입고 다니기가 힘들고,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서서히 이런 남자로 들어서고 있다.

아니,

이미 들어섰다.

 

ㅠㅠ

 

체중계 고장이 아닌 이상...

우리집 전자식 체중계의 숫자가 4개로 보일리가 없잖아..;;

 

운동하자.

운동..

 

거울 보면 나 스스로 내모습이 비호감인데 남들은 오죽할까..

뭐, 지금 현재 급하게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이래서는 연애도 못하겠다..

어흑~

 

전성기때의 모습으로 돌아가보는거야..

 

 

근데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참 많이 먹기는 했다.

난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거든...;;;

 

아휴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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