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달력을 보고

내 나이를 따져보고

예전을 추억해보다가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이 노래가 들리면서

기분이 묘해졌다.

 

원래 김동률을 좋아했고

카니발의 노래를 좋아했지만

지금에서 이 노래를 들으니

가사가 가슴에 팍팍 와서 꽂혀버린다.

 

수능 본 날.

훈련소 입소 전 날.

첫사랑과 헤어진 날.

 

그래..

 

그 땐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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