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다.행.이.다.

 

자필로 연하장을 써주겠다고 떠들었었다.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연하장 쓰는게 약간 늦어졌었다.

12월 20일쯤이었나..

그렇게 보내놓고 한동안 잊고 있었다.

어느순간..

 

'왜 연하장 받았다는 분이 한명도 없는거지? 부끄러워서 그러시나..'

 

1월 5일 블로그에 글을 써봤더니 보낸지 2주가 넘었음에도

받지 못했다는 댓글들만 달렸었다.

아무리 연말 우편물의 양이 많아도 좀 이상하다 했는데.....

 

근데 잘 도착하고 있는 모양이다.

연하장 받았다는 분들이 속속 나타나주시고..

말뿐인 더러운 퍼블양이라고 욕먹을까 내심 조마조마 했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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