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ㄱㅊ갤 눈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가끔 이틀에 한번꼴로 접속해 대전으로 검색해서 눈팅을 했는데 요즘 들어 잠시나마 즐거웠던게 있다면 바로 대전네티즌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갤러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최근의 갤 분위기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난 예전의 익숙함을 대전네티즌에게서 느끼게 되었고 나름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근데 그에 대한 반응들은 조금이나마 예상은 했었지만 그래도 적응하기는 쉽지가 않았다.

잠시동안 즐거움을 준 대전네티즌 갤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주고 싶다.

 

요즘 내가 접해보지 않은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정말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재미도 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전문적인 사람으로 일도 해보고 싶고..

이제 막 시작한 단계라 지금 당장 무엇인지 공개하기는 챙피하다.

무튼, 요즘 정신 없이 머리 쓰면서 지내고 있다.

 

오늘에서야 대전의 올시즌 캐치프레이즈가 발표되었다.

나름대로 괜찮은 작품인 것 같다.

송연우님이 응모한 "Go-all Together 2009" 인데 앞의 Go-all 은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와 함께 축구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의미한다고 한다.

나도 마감일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생각나는 대로 적어서 응모를 했는데 장려상에 뽑혔다.

내가 응모한 것은 Jumping Together 2009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뛰고, 팬들은 응원하는 곳에서 뛰고, 성적도 뛰자는 의미라는 거창함을 내세운 것이었는데 장려상을 받게 되다니 기분이 좋긴 하다.

근데 상품이 뭐였드라...;;

모자였던가..??

ㅎㅎ

 

그냥 근황이랄 것도 없지만 난 요즘 이렇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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