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모양이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지의 여부는 주변사람들이 더 빨리 눈치챈다.
스트레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겠지만 난 먹는걸로 푼다.
지금도 계란을 6개나 삶아 먹었거든.
얼마전 집에 있는 체중계에 올랐다가 충격적인 수치를 목격했다.
-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수치라능..
난 그저 고장났나 싶은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오늘 내가 찍힌 엊그제의 사진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
완전 터지기 직전인 얼굴과 퉁퉁 부어있는 몸뚱아리.
이게 지금의 내 모습이고 상황인거다.
어쩐지..
주변 사람들이 내 성질 안건드리려고 슬슬 피하는 눈치더라니..
내가 스트레스 받은 것을 이미 눈치를 챈 것이었구나.
근데
전혀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지금의 난 대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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