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느낌을 가지고 같은 행동을 하며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다.

하지만 이런 신기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그 이유가 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겠지.

 

 

 

 

강옥돌님의 댓글을 보는 순간 흠칫 했다.

하지만 강옥돌님이나 나만이 느끼는 것은 아니고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느낌과 생각을 했을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

 

정말이지 한적한 곳에 조용하게 서있는 녀석을 바라보면서 담배연기를 내뿜다보면 그 옆라인에 감탄할 수밖에 없는 녀석.

 

신조차 감탄했다는 그 옆라인.

물론 개인적인 성향의 차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녀석의 옆라인은 전지현의 S라인보다 더 예술적이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이것은 나의 매구리가 아니다.

지금 나의 매구리는 사고로 인해 상처도 너무나 상처도 노숙자 저리가라 수준의 초라함을 뽐내고 있기에 (세차도 안했다) 다른 분의 매구리 사진을 가져왔는데 옆라인은 진짜 볼 때마다 예술이다.

8년정도를 타고 있는데 얼마전 출시된 YF소나타조차 부럽지 않다능~

 

으헝~

나의 옆라인도 이렇게 잘 빠졌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현실은 단지모양 바나나우유..

ㅡ.ㅡ;;

 

생각난김에 이번주말 스팀세차에 고체왁스, 내부 살균까지 함 시켜줘야겠다.

그렇게 하면 인천 원정은 못가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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