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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하고 황홀하게.................
DJ 퍼블
2010. 4. 14. 23:29
이소라 - 그대와 춤을
한 때..
이 노래를 듣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었던 적도 있었다..
처음 들었던게..
어느 눈 오는 겨울 밤..
복학하고 학교를 1년 다녔을 때쯤이니 아마 2000년 12월이나 2001년 1월쯤..
기름 난로가 타고 있던 동아리방에서 함께 음악 듣던 어여쁜 동생이 불러줬었다..
멍청하기도 하지..
전에 내 이야기를 썼던 것처럼..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타이밍 놓쳐서 나중에서야 후회했지만..
뭐 그래도 좋은 노래 하나 소개받았으니 다행이다..라고 지금에서야 스스로 위로해봐도..
외롭다...는걸 느끼기엔 이미 난 솔로적응 완료..
이야기가 뭐 이상하게 흘러...
무튼,
한참 듣다가 잊혀져갈즈음..
시트콤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삽입된 노래를 듣고는 또다시 꽂혀서 한동안 또 듣고 다녔었다.
오늘 일찍 집에 와서 텔레비전 채널 돌리다
유선방송에서 하는 왠만애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마침 그 때 그장면이 나와
다시 듣게 된 노래다.
오늘은 이 노래 들으며 자야지...
근데 실은 이 노래 예전에 블로그에 한 번 올렸던 적 있음..ㅋ
요즘 많이 바쁨.
블로그질 할 시간도 없음.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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